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라 크로프트(리부트) (문단 편집) === 클래식과의 비교 === 클래식과의 비교는 잘못하면 툼 레이더 커뮤니티를 불바다로 만들 수 있는 소재이다. [[http://www.tombraiderforums.com/showthread.php?t=220090|클래식과 리부트 라라의 공통점을 모아놓은 리스트]] 사실 리부트 라라는 외모를 제외한[* 갈색 머리의 장발의 백인 여성이란 점만 빼면 캐릭터 디자인이 다르고 섹시 어필 수준은 매우 줄여놨다.] 캐릭터 속성을 보면 클래식 라라와 흡사한 점이 매우 많다. 클래식 라라의 성격을 보면 탐구심과 집념이 강하고 적을 상대할 때는 매우 잔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예 작중 다른 친구의 말로 "수 틀리면 대화 같은 거 없고 마을 전체를 학살할 성격"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게임 플레이 중 얻을 수 있는 스킬을 사용하면, 각종 무기를 이용한 잔혹한 확인사살까지 한다.] 거기다가 계속해서 탐구하는 성격도 리부트판에서 계속 묘사된다. 그리고 클래식 1편의 설정에 따르면 라라는 약혼 이후 스키여행을 갔다가 조난당한 뒤 약혼을 파혼하고 전세계를 싸돌아다녔다. 이는 연애에 관심없는 리부트 판과도 일맥상통한다. 그리고 리부트 판에선 라라가 자기 스스로 돈을 벌어 학교를 다닌 것으로 나오는데 클래식은 파혼 이후 라라의 부모가 유산상속을 거부해서 라라 스스로 저술을 통해 자기 여행 경비를 벌어야 했던 것으로 나온다. 즉 리부트 판은 아직 젊어서 연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을 빼면 대부분 클래식의 그 라라의 그 속성이다. 즉, 본작의 라라는 클래식 라라가 가지고 있던 내면적 매력을 드러내는 것이고 과거의 핫팬츠 복장 등이 DLC로 나오지 않았던 것은 라라의 내면적 매력을 보는데 방해가 된 과거의 섹스 어필을 제거하기 위한 제작진의 의도라고 볼 수 있다. 사실 기존 시리즈에서의 라라가 인간으로서는 절대로 달성할 수 없는 섹시 다이나마이트 몸매를 가지고 있었고, 그것으로 유명해지기도 했지만 그 이미지의 한계는 명확하다. 심지어는 제작진의 설문조사에서 섹시한 라라에 반감을 보이는 팬들이 상당수였다. 따라서 이후로 시리즈가 점점 이어져 오면서는 단순한 섹시 심볼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사실 팬층도 제작진의 예상과 달리 1편 당시엔 여성층이 '''40%'''나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런 의미에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여성 팬들을 고려하는 건 당연한 이야기이다.] 보다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디자인으로 계속 변해왔었고 스토리마저 단순 보물찾기에서 벗어나 라라 개인의 과거사등과 관련된 스토리가 진행되었다.[* 어려서 어머니를 잃고 그녀를 되찾기 위한 여정이 레전드-애니버서리-언더월드의 주요 플롯.] 이런 점을 고려해볼 때 새로운 라라가 이런 이미지를 갖게 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단 PS4로 나오는 20주년 버젼 라오툼과 엑원 버전 쉐오툼에서는 클래식 라라 스킨이 등장하는데, 리부트 이전 과거의 모델링 그대로이다. 하지만 문제는 캐릭터의 '''속성'''은 이어져왔는데, 이에 대한 '''해석'''에서 아쉬움이 남는다는 의견이 많다. 그러니까 상술한 것처럼 캐릭터의 특징을 적어놓으면 둘이 흡사한데 그 속성을 어떻게 표현했는지를 보면 완전 다르다는 것이다. 예로 "일당백의 여자 모험가"라는 점은 클래식과 리부트 둘 다 공유하지만 스타일리쉬하게 적을 쓰러뜨리는 클래식과 피와 진흙 투성이가 돼서 활로 상대를 척살하는 리부트는 확연한 차이가 있는 것이다. 또 클래식 라라의 매력 중 하나였던 위트와 시니컬한 말투가 없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존재한다. 아무래도 현실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려는 시도겠지만, 클래식 라라는 악당들과 만나면 한 마디씩 톡톡 쏘아주는 면이 매력적이라는 평가도 많았고, 심지어 레전드에서는 악당들조차도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리부트 라라는 너무 진지하다는 것이며 리부트 라라가 클래식 라라와의 괴리감이 느껴진다면 이런 태도의 차이일 가능성도 있다[* 사실 리부트 라라를 라라 취급하지 않는 클래식 지지파의 의견 중 하나가 이것이다. 같은 캐릭터라기엔 성격 자체가 완전 다르다는 것이다. 복장 차이는 참아도 성격차이 때문에 같은 캐릭터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더불어 인간적인 내면을 묘사한다는 [[의도는 좋았다|의도는 좋은데]] 스토리가 대부분 라라를 괴롭히는 스토리이다보니[* 잘 보면 라라의 내면을 나타내는 부분이라고 해봐야 캠프에서 앉아서 독백하는 부분이다. 그 외는 대개 적들과 싸워나가는 부분들이다보니 "라라가 엄청 세네" 하는 생각은 들어도 그 외의 캐릭터성을 강조하는 부분의 비중은 충분치 않다고 느낄 수 있다.] 오히려 내면적 매력을 나타낼 기회가 거의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 때문에 섀도 오브 툼 레이더 초반 영상에서 라라가 자료 사진 찍는데 정신팔려서 무너지는 유적에 깔릴 뻔한 장면이나 조나와 대화하면서 살짝 웃는 장면이 팬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이다. 여기에다가 게임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현실성 패치를 먹인 느낌이라 클래식 툼 레이더가 스타일리쉬하고 모험의 재미와 신비로움에 중심을 둔 분위기라면, 리부트는 어둡고 진흙탕에서 구르는 분위기라 호불호가 갈리는 면도 강하다. 즉 현실적이라고는 할 수 있겠지만 눈에 띄는 디자인이라는 면에선 오히려 약해진 면모도 있다.[* 사실 핫팬츠 코스튬이 안 나오는 이유 중 하나로 이런 어두운 분위기를 꼽는 경우도 있다. 게임상에선 배에 철조각이 꽂혀서 캐릭터가 비명을 지르고 추워서 오들오들 떨거나 피 칠갑을 한 상태로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분위기에서 섹시한 코스튬을 입고 나온다면 너무 깨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특히나 리부트는 초반 한 컷씬 때문에 라라가 성폭행당하냐는 루머가 돌아서 제작진이 곤욕을 치룬 적이 있었다.] 그래서 리부트의 게임성은 마음에 드는데 라라는 좀 별로라는 의견도 있다.[* [[https://www.reddit.com/r/TombRaider/comments/98dk1q/ive_been_replaying_the_legend_trilogy_and_im/|예로 레전드의 라라야말로 가장 완벽한 라라라고 평가하는 경우도 있다]]. 해당 링크의 유저는 처음에 리부트 스타일의 게임성을 좋아한다고 밝히고 있으며 레전드의 라라는 성격의 밸런스가 잘 맞았다고 얘기한다.] 이와 더불어 그 전의 라라들과의 다른 차이점은 미디어믹스와 게임판의 성향이 큰 차이점이 없다는 것이다. 클래식 툼 레이더에서는 사실 게임상의 라라의 모습과 그외 미디어(광고, 코믹스, 영화)에서 나오는 라라의 모습이 다소 차이가 있었다. 게임판의 라라가 "모험가"라는 아이덴티티에 중점을 둔 데 비해 그 외 미디어는 '''섹시한 여전사''' 이미지가 더 강해서 설정뿐 아니라 캐릭터성도 은근히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보였다. 영화판만 해도 겉모습은 좋게 평가받았지만, 캐릭터성에서는 "나의 라라는 이렇지 않아"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었다. 광고로 가면 라라가 남자를 유혹하는 등 게임판과는 괴리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다. 여기에 클래식 당시 연재되던 탑 카우의 코믹스는 게임판과는 설정이 다른 페러렐 월드이며 역시 라라의 탈의씬이나 서비스씬이나 연애등 게임판과 차이나는 부분이 여럿 있었다. 그에 비해 리부트판 라라는 코믹스의 경우 게임 시리즈의 중간중간 부분에 있었던 한 세계관의 일로 묘사되며, 영화판의 경우 역시 게임판과 비슷한 캐릭터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론 리부트 판은 클래식 판에 있던 어두운 면모를 본격적으로 부각한다. 사실 라라 크로프트는 클래식 때부터 피를 보는 일이 많았으며 악당에 대해선 상당히 냉혹한 캐릭터였다. 특히 크리스탈 다이나믹스가 만든 레전드부터는 밝고 당찬 모습 뒤에 어두운 면모를 숨겨놓은 캐릭터였는데 리부트는 아예 그런 어두운 면을 전면적으로 표현했다. 즉 라라의 캐릭터가 변화하는 방향성만 보면 리부트가 크게 엇나간건 아니란 얘기다. 이미지를 모아두는 해외 사이트에선 리부트가 출시되자마자 이전까지 모였던 라라 이미지 수를 순식간에 돌파하는 등 여태까지의 라라 중 인기가 가장 좋으며[* 사실 그도 그럴 게 현세대 게임속 미의 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게 리부트 라라다. 더불어 과거의 라라와 달리 3D 모델링을 사용해서 이미지를 만들수 있어 제작의 용의성도 있다.] 3D 모델링을 추출해서 이런저런 상황을 만드는 툴이 성행함에 따라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굴려지고 있다. [[파일:external/www.justpushstart.com/Tomb-Raider-Definitive-Edition-7.jpg]] [youtube(wgvaNtQCv6E)] 2014년 1월 28일 출시된 Definitive Edition에서 리모델링 되어 나왔다. 더 현실적인 얼굴이 된 것이 특징이며 기존의 동양적인 미인상에 서구적인 생김새를 섞은 모습이다. 하지만 서구 팬들 중 리부트에 호감을 표하는 사람들도 가지고 있는 불만사항은 몇 가지 있는데, 바로 쌍권총을 쓰지 않는다는 것. 핫팬츠가 없는 건 참아도 쌍권총이 없는 건 이상하다는 반응을 종종 볼 수 있다. 다만 여기에도 반론이 있는데 리부트에서 라라의 핵심 무기는 쌍권총이 아닌 활이라는 점 그리고 쌍권총 자체가 굉장히 비효율적인 사격이라서 양손 파지해 조준 사격하는게 오히려 현실적이라는 반론이다. 그러나 현실적이란 주장에 의하면 툼레이더 리부트도 사실 성립이 안 된다. 등반용 도끼 묘사만 해도 현실성에서 클래식의 쌍권총과 별 차이가 없고 리부트 마지막에도 쌍권총은 잘만 사용했으나 속편에선 쌍권총 묘사가 없어졌다. 더불어 종종 앞머리의 머리카락이 지나치게 풍성하다고 불만을 표하는 팬들도 있고 작품이 하나 나올 때마다 상투적으로 "라라가 전설적인 툼 레이더로 거듭날 것입니다"라는 식의 광고 멘트도 짜증난다는 반응이 많다.[* 리부트에 대한 가장 큰 비판점중 하나로 세 작품이 다 플롯이 똑같다는 것이 있다. 물론 세세한 점이야 다르지만 세 작품 전부 라라가 험난한 자연 현상에 휘말린다→다수의 광신적인 인간 적들과 싸움→후반부의 초자연적인 존재와 대면, 그리고 스토리 내내 라라가 고통스러워하면서 적들을 몰살시킨다. 아무리 시리즈라지만 스토리의 디테일한 부분들까지 너무나도 비슷해서 까는 사람들도 많다. 저 광고 멘트도 '''3부작 각각 작품 나올때마다 나온 말이다.''' 리부트 1편때 저 말을 했고, 라이즈 나올때 또 저 말을 한데다가, 그리고 섀도가 나올때도 또 저 말을 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속성만 비슷하지 캐릭터성이 점점 거리가 생기는지라... 그러나 어느 게임이든 세세히 파면 단점들이 다 나오기 마련이기에 너무 신경쓰는게 좋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또 리부트 라라를 설명하는 단어는 '''Survivor'''다. 클래식의 라라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모험가'''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둘 사이에는 오묘한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섀도 오브 더 툼레이더에선 좀 더 캐릭터성이 발전하는 모습이 보여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는 일이지만 3번째 작품 평가가 전작보다 좋지 못하다는게 흠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